전통상례재연

500년 역사의 살아있는 민속박물관 아산외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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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상례재연

전통상례재연
  • 재연명전통상례재연
  • 재연장소아산 외암마을
  • 재연시기짚풀문화제(10월 중)

전통상례의 재연을 통하여 한국의 전통 상례문화에서 나타나는 한국인의 전통적 생사관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삶과 죽음 그리고 삶의 자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장례의식은 인간 삶의 마지막 통과 의례이다.

대문 앞에는 고인이 저승길 갈 때 타고갈 상여가 있으며, 상여가 나가기 전 발인제를 지내기 위해 상주들은 정성들여 상을 차린 뒤, 고인 가시는 길 편안하시라고 마지막 이별의 술을 따르고 절을 하며, 맨 앞 요령잡이의 구슬픈 상여소리(앞소리)에 맞춰, 상여를 매고 가는 상여꾼들이 뒷소리를 하며 따라간다.

잠시 쉬고 다시 길을 떠나려할 때 상여꾼들에게 자손들이 노자돈을 건네준다.
고인이 한평생 몸바쳐 농사를 짓던 논과 밭을 뒤로 하고 상여는 무심하게 길을 떠나며 망자를 보낸다.


재연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