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행수


맹씨행단 쌍행수
맹씨행단

쌍행수

고택 앞 마당에는 1982년 11월 1일에 우리도 나무로 지정된 쌍행수(雙杏樹)로서 600년이 넘은 것으로 추정된다. 쌍행수 한 그루는 높이 40m, 둘레 5m 80cm, 다른 한 그루는 높이 45m, 둘레 8m 50cm로, 사적 109호로 지정된 아산 맹씨행단에 자리하고 있다.

이 나무는 세종대왕 때 좌의정으로 봉직하고 청백리로 유명한 맹사성이 심은 것으로 당시 맹사성은 이 나무를 보호하기 위하여 축대를 쌓고 단을 만들었는데, 뜻있는 사람들과 강학하던 자리라는 뜻으로 이 곳을 행단이라 칭하였다 한다.

한편 이 나무는 2~300여 년 전부터 싹이 원목 옆 사방으로 자라 지금과 같은 거목으로 자라게 된 것이며 1987년 원목의 구멍 안이 부패하여 외과 수술을 받았다.

쌍행수
하단 맹사성 에니메이션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