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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태풍‘솔릭’피해 예방 대책 긴급회의

2018.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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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현 시장, 예방 할 수 있는 모든 방안 동원 지시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강풍을 동반한 태풍 솔릭이 아산시 지역을 통과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22일 오후 5시 시청 상황실에서 오세현 시장 주재로 피해 예방 대책 사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오세현 시장은 서두에 “행정의 역할은 시민 안전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각 분야별로 예방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동원해 피해를 최소화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전총괄담당관을 비롯해 건설과, 도로과, 산림과, 농정과 등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물 관리 부서장과 17개 읍면동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책회의에선 부서별로 태풍 대비 사전 예방대책을 보고했다.

 

시는 22일 오후 6시부터 자연재난대응 TF팀을 가동해 비상대비태세를 갖춰 운영했고, 주의보 발생 시 전 직원 1/4, 경보시 전직원 1/2을 태풍특보 해제 시까지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근무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태풍이 아산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관기관 및 단체 예찰활동 독려, 노약자 및 독거노인 신속한 대피방안 강구, 재난취약지역 사전점검으로 위험요인 해소, 대규모 공사현장 대비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도로과는 도로관리담당자 및 도로보수원 비상대기, 대규모 공사현장 2개소, 침수우려 도로 및 지하차도 대한 점검 및 수시예찰을 실시하고 덤프 및 굴삭기 등으로 피해 발생 시 신속 대처하기로 했다. 산림과는 산사태취약지 97개소에 대한 현장점검, 임도 88km, 태양광발전시설 등 대규모 산지전용지에 대해 산사태 현장 예방단을 활용해 수시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오세현 시장은 “재난으로부터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점검을 통한 대비태세고,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어야 대응할 수 있다. 대비를 못해서 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없도록 현장을 통한 사전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지시하고 말미에 “기도하는 심정으로 금번 태풍이 우리 지역의 더위와 가뭄을 식히고 통과해 피해가 발생되지 않는 것이 간절한 바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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