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만이 내려다보이는 해암리 뒷산 위에 있는 400여년 된 해송으로 높이16m, 둘레3.5m, 수관19m로 나무가지가 수평으로 길게 뻗어 있고 줄기가 괴이하게 꼬여있는 거목입니다.
임진왜란 때 마을에 살던 장사 청년형제가 아산만에 쳐들어온 왜군과 싸우다가 전사하여 마을주민들이 무덤을 만들어 주었는데 그 묘지에서 형제의 혼이 소나무로 다시 태어나 마을을 지킨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비는 장방형의 대리석 위에 화강암으로 세워져 있는데, 비문은 중추원부사 임원주어 상당 부분의 판독이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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