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밸리아산 100인100색전

이 작품은 조선 시대의 과학자 장영실이 설계한 전통적인 천문 관측기구 '혼천의'를 중심으로, 아산의 역사적 요소와 현대 기술이 융합된 모습을 표현합니다.
작품의 중심에 있는 혼천의는 복잡한 기어와 천구를 통해 고대의 과학적 호기심과 지식을 상징하며, 그 주변에 배치된 첨단 기술과 우주적 요소들은 현대 과학의 발전을 나타냅니다.
배경에는 현충사와 신정호, 은행나무길 등 아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들이 배치되어 있으며, 이 요소들은 전통적인 건축물과 자연경관을 통해 아산의 문화적, 역사적 유산을 강조합니다.

또한, 작품 속 물방울이 디지털 화면으로 이어지는 모습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하나로 연결되는 시간의 흐름을 상징합니다.
이 작품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운 융합을 통해 과거의 혁신이 오늘날의 기술 발전과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를 시각적으로 탐구하며, 아산의 역사적 의미와 현대적 가치를 동시에 담아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