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 가면 몸과 마음이 정화되고 편안해지지만 막상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육자로서 가게 되면 무언가 알아서 아이들에게 알려주어야 한다는 부담감도 드는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2023년 둔포숲체험에 선정된 후 전문 숲선생님이 함께 해주시면서 이젠 그런 걱정이 없어졌습니다.

길가에 핀 들꽃, 풀들의 이름을 알려주시고 그 곳에서 사는 작은 곤충들과 벌레들의 존재를 알려주시면서 소중히 대하는 모습에 저 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생명존중과 환경의 소중함 아름다움을 배웁니다.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계속 되어 아이들도 성인들도 숲으로 힐링 여행을 떠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