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철구)에서는 고품질 쌀 생산기술 실천방안 제시로 아산쌀 명품화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23일 강희복 아산시장을 비롯한 농업관련단체장, 학습단체회원, 독농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2003년 벼농사 결과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한국농촌경제연구소 정정길 박사를 초빙 ‘중국 쌀 농업의 현황과 우리 쌀의 대응방안’이란 주제의 특강을 들은 후 시험답에서 벼 작황 및 품종별 특성 체험기회를 갖고, 외형판별, 품종구별, 수량예측, 정미입수 예측, 식미검정 등 농업인 참여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우수 입상자에 대해 쌀 경품(1등 10㎏ 3포, 2등 2포, 3등 1포)을 증정하는 한편 벼농사 관련 사진, 화판, 표본전시와 식미분석장비 전시 및 시연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 농업인들의 흥미와 관심을 고조 시켰다.
한편 강희복 아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지고 실천하여온 농업인들을 치하하며, 아산쌀에 대한 홍보와 판매에 적극 지원 하겠다”고 약속하면서 특히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최고의 미질 좋은 쌀을 수확할 수 있도록 농업인 각자가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