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평생교육을 통한 시민의식 함양 및 도시 경쟁력 제고를 위해 무료 공개강좌인 아산시민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시민아카데미 운영은 다양한 계층의 많은 시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강의 주제는 교양 · 문화 · 종교 · 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이루어지며 초청강사 또한 평소 지방에서 강연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저명한 강사진으로 구성 운영하고 있다.
아카데미는 매월 셋째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월 1회로 진행되며 3월달은 오는 17일 시청 시민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강좌는 소설가 김홍신씨가 “인생에도 사용설명서가 있다”는 주제로 강의하며, 소설가이자 학자이고 정치가 였던 저자는 책에서 다 나누지 못한 이야기와 단 한 번뿐인 삶의 행복을 위한 자신의 노력을 진솔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김홍신씨는 현재 건국대학교 석좌교수로 제12회 한국소설문학상, 제14회 통일문화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인간시장」, 「대발해」,「인생에도 사용 설명서가 있다」외에도 많은 주옥같은 저서를 쓴 우리시대 대표 작가이다.
지난 2월에는 조선대 초빙교수이며 개그맨인 김병조가 명심보감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로 강의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