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 아산시 선수단이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당진군일원에서 기량을 펼친 결과 3년 연속 종합2위를 달성했다.
아산시는 2004년,2005년 2년간 종합2위를 하였으며, 올해는 천안을 제치고 기필코 종합1위를 하겠다는 목표로 17종목 총450명(임원89, 선수361)의 선수단을 파견 필승을 다졌지만, 일부 주력종목 조기 탈락과 뒷심 부족으로 종합2위에 그치고 말았다.
첫날부터 종합2위를 유지하였지만, 개최지인 당진군(종합3위)이 홈의 이점을 활용한 전략과 막판 보령시(종합4위)의 분전으로 아산의 2위 자리를 강하게 압박해 경기 마지막날까지 관계자와 선수들을 긴장시켰다.
한편, 시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도민체전에서는 일부 주력종목이 약세를 면치 못하였으나, 어려운 여건에서도 아산시세에 걸맞는 성적이 나와 만족하며, 내년에는 기필코 종합1위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6일 오후 6시 그랜드관광호텔에서 강희복 아산시체육회장을 비롯 체육회 임원 및 선수, 가족들이 함께 하는 해단식을 갖을 예정이다.(사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