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00여 공직자에 감사의 마음 전하며 공정과 형평의 비전 제시
- 아산시, 7월 월례 모임 및 민선 8기 출범 1주년 기념식 개최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1년의 아산시정과 이를 바라보는 외부의 평가를 통해 아산의 잠재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미래 첨단산업을 이끄는 ‘떠오르는 태양의 도시’ 아산의 위상을 굳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경귀 시장은 3일 7월 월례 모임을 겸한 민선 8기 출범 1주년 기념식에서 “지난 1년간 ‘아산을 새롭게’, ‘시민을 신나게’ 만들기 위해 오직 시민과 아산의 미래 발전만을 바라보고 숨 가쁘게 달려왔다”고 회고하며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민선 8기 1년의 주요 성과로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와 아산시 개청 이래 단일사업으로는 최대규모인 국·도비 1183억 원을 확보한 곡교천 아트-리버파크 통합하천 조성사업 등을 꼽았다.
이어 박 시장은 “아산시는 충남도 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충남도 시군 평가에서 시부 종합 1위를 달성하면서 11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대한민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2010년부터 현재까지 부동의 수출액 1위, 무역수지 1위를 차지하는 빛나는 위상을 가진 자랑스러운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간 아산시의 성과는 ‘시민 모두를 행복하게 하자’는 공직자들의 소명 의식과 열정에서 비롯됐다”며 2600여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또 “지난 1년 동안 공정과 형평이라는 씨앗을 심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그 토대 위에서 앞으로의 민선 8기 3년 동안 1년 365일 문화예술 행사가 넘쳐나는 ‘고품격 문화예술 도시’를 조성하고, 인구절벽 시대에 대응해 어르신들과 젊은 부부들을 위한 인구 유입정책을 추진하는 데 더욱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기념사를 마친 박 시장은 시민홀 입구에서 직원들과 하이 파이브를 나누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상호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박 시장은 이날 시민 13명과 공무원 18명 등 시정 유공자 31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공로를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