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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시장 “비인가 종교시설 통한 집단 감염 우려... 공직자 대상 선제 검사도 검토”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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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 제45차 비상경제대책 및 제42차 생활방역대책 회의 개최 





제45차 비상경제대책 및 제42차 생활방역대책 회의 개최 






오세현 아산시장이 기숙형 비인가 국제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것을 언급하며 “관내 비인가 종교시설, 집단 생활시설에 대해 다시 한 번 점검하고, 방역에 취약한 점은 없는지 살피자”고 말했다. 


아산시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세현 시장 주재로 부서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하는 제45차 비상경제대책 및 제42차 생활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오세현 시장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 있지만 아직 코로나19가 종식된 상황은 아니다. 언제든 대규모 확산으로 번질 수 있는 만큼 각 실·국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부분은 없는지 지속적으로 고민해 점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코로나19 방역, 조류 인플루엔자 방역 등 공공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이런 때에 공공기관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진 않을까 하는 우려가 큰 상황”이라면서 “공공기관에는 매일 많은 사람이 오가고, 공직자들과 시민들 사이에 접촉도 많다. 경기도는 공무원을 포함한 공공기관 종사자 전원에 대한 선제적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우리 시도 공직자 대상 전수 검사가 가능한지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소별 방역 추진 상황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추진 계획 ▲전체 장애인거주시설 종사자 코로나19 선제검사 확대 시행 ▲관내 종교시설 전수 점검 추진 무인시설에 대한 방역관리 강화 ▲AI 방역 관련 사항 등이 논의됐다. 


오세현 시장은 “백신 접종 계획과 관련해 중앙정부로부터 매일매일 추가 상황이 나오고 있다”면서 “우리 시의 경우 인근인 예산 지역과 권역이 묶여 있는데, 사전에 협업해야 할 부분에 대해 미리 체크해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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