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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민선7기는 일 중심, 성과 중심!

2018.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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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확대간부회의 시 민원처리 방향, 시정방향 등 제시

오세현 아산시장이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8월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해 열심히 일하는 부서에 격려와 함께 민원처리 방향, 기존 용역의 문제점, 향후 시정방향 등을 제시했다.

 

읍면동장을 비롯한 시청 간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실국장의 업무보고 후 오세현 시장과 이창규 부시장의 당부가 이어졌다. 특히 오 시장의 민선7기 시정방향을 제시하는 순간 순간에는 긴장감이 더했다.

 

오 시장은 실국장의 보고 후 서두에 “간부회의 보고는 기존의 진행된 업무를 보고하는 것보다는 현안사항 문제점 위주로 보고해서 간부들이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100일 안에 가시적성과를 낸다고 시민과 약속했는데 우선 시내 도로변의 불법현수막이 현저히 줄어들어 시내가 깨끗해지고 있고, 온양관광호텔 회전교차로에 출퇴근 시, 주말에는 교통이 혼잡했는데 지속적인 주정차단속으로 교통흐름이 수월해지고 있다는 여론이 있다”며 주택과와 교통행정과의 노고를 치하했다.

 

오 시장은 계속해 민원처리 방향을 언급했다. “민선7기는 일 중심, 성과 중심으로 일하겠다.”며, “지난 몇 주 동안 환경, 하천 등 많은 민원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사전적 예방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민원이 생긴 이후에 부시장, 시장이 대응하는 것이 아닌 실국장들이 민원현장을 사전에 방문하는 등 특단의 조치로 현장중심, 사전예방의 민원행정을 펼쳐야 함을 강조했다.

 

 

각종 용역에 대해서도 일침을 가했다. “공약과 시책구상을 통해 추진하는 각종 현안사업들을 추진할 부분에 대해 제시하는 것이 용역이 대다수인데 그 효과가 의문스럽다. 현안사업 중 나아갈 방향이 정해진 것은 정책담당관실과 협조해 추진하고 중장기적인 것은 별도의 용역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그 외 ▲염치읍 은행나무길옆의 구 아산군청에 자리 잡은 충남경제진흥원 충남테크노파크를 활용한 아산시 발전방향 ▲현재 진행 중인 조직진단은 개인과 특정부서의 이해관계가 아닌 전체적인 큰 틀에서 조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실과장의 관심 필요 ▲추경분야에는 누락되는 사업이 없도록 실과장이 책임성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오세현 시장은 “아산시는 끊임없이 발전하는 지역으로 공동주택 등이 지속적으로 건립중인데 건축인허가 관련해 사용 사전단계에서 전문가 집단과 이해관계인이 참여하는 사전걸름장치가 필요해 보인다. 규제를 완화할 것은 과감히 완화하고 시민을 위한 일에는 규제를 강화하는 조화를 통해 업무에 열정을 가져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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